[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최근 폭행 혐의를 받고 눈물의 사과를 전했던 개그맨 신종령씨가 4일 만에 다시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입건됐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5일 새벽 2시경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 시비가 붙은 40대 남성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단기간에 같은 범행을 저지른 신씨의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는 지난 1일에도 만취 상태에서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B씨와 이를 말리던 C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신씨는 관련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지만 SNS 계정을 통해 사과 입장을 전했고, 한 연예방송을 통해 반성하고 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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