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명수 후보자 부적절… 대법원장 되면 사법부 혼란”

한국당 “김명수 후보자 부적절… 대법원장 되면 사법부 혼란”

기사승인 2017-09-16 16:50:27


자유한국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불가 입장을 다시 한 번 밝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유한국단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사법부 수장에 부적절하다"며 "김 후보자는 기본적으로 사고방식이 국민의 상식에 어긋난다. 김 후보자는 특정한 이념적인 성향이 있는 법원 내 사조직을 이끈 사람으로, 대법원장이 된다면 사법부가 혼란스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법원장이 되면 판결도 중요하지만, 사법부 조직도 이끌어야 한다"며 "김 후보자는 사법부 행정 업무를 해 본 적이 없어 자질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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