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9월 가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기내의 추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객실승무원 이벤트 팀을 구성해 9월3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국내선 ZE215, ZE217, ZE219편에서 ‘하늘위의 네일아트’를 진행한다.
해당 탑승편 승객들과 함께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기내에서 건조하기 쉬운 손과 발을 케어할 수 있는 손팩과 발팩 및 네일아트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제선에서는 21일 인천-방콕(ZE921편)에서 객실승무원 이벤트 레크레이션팀이 투입돼 가위바위보, 퀴즈, 풍선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기내에서 승무원이 직접 네일아트를 시연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라디오 이스타'라는 코너를 통해 기내에서 탑승 고객의 사연을 받아 라디오 형식으로 객실승무원이 기내 방송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2013년부터 객실승무원으로 구성된 기내 이벤트팀을 구성해 특별한 날과 국제선 장거리 노선에서 정기적으로 고객들에게 기내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객실 이벤트팀은 댄스팀, 칵테일팀, 레크레이션팀, 아트팀 등 총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승무원 각자의 재능과 끼에 맞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승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의 시작인 항공기 기내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통해 승객들에게 더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10월 추석 연휴기간에도 탑승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사할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