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지역 주도 R&D 역량 강화 심포지엄 개최

부산서 지역 주도 R&D 역량 강화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7-09-20 13:01:22

지역 주도 R&D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지원단 지역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이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21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홀에서 전국 17개 지역 연구개발지원단이 참여하는 ‘지역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부산과기평가원과 서울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다.

과기정통부 지역연구진흥과장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 과기평가원장, 17개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연구개발지원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 문재인 정부의 지역과학기술정책 방향과 연지단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정부의 지역과학기술정책 방향과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과 지역 R&D 전담기구의 역할 등 전문가 강연, 지역 R&D전담기구로서 연구개발지원단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 5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과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기본방향 설정에 맞춰 설립 10주년을 맞는 ‘연지단’의 성과를 홍보하고, 지역 R&D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 및 역할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는 지역의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강조함에 따라 17개 지역연지단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통해 지역주도의 과학기술기반 지역혁신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져야 할 때며, 이번 심포지엄이 그 불을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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