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 평해읍사무소에서 지역민 200명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의사 2명, 검진요원 5명, 울진군보건소 직원, 한울원전 봉사대가 참여해 시력, 안압, 각막곡률 등 5가지 항목을 검진했다.
지난해의 경우 한수원 본사, 각 원전본부 지역민 527명이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해 '희망의 빛'을 되찾았다.
올해도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지역민에게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희선 본부장은 "앞으로도 특화된 맞춤형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