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미래 고등교육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고등교육미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고등교육미래위원회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고등교육미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김창수 중앙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대교협 회원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교육계 전문가 30여명으로 이뤄졌으며, 5개 분과(미래학문·미래교육·고등교육재정·자율화·국제화) 활동을 바탕으로 미래 대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한다.
장호성 대교협 회장은 “대학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가치 창출과 인재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수행해야 한다”면서 “고등교육미래위원회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한 대학의 역할을 고민하고 고등교육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