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2회 행복한 추억, 가족사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김병용 부행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장현옥 관장, 오준규 사진작가, 정순교 사진작가, 장애인가정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이벤트MC협회 이충수 사회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그동안 전북은행은 가족사진 촬영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매주 주말마다 사진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촬영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의 이동스튜디오와 네이버 청년작가 10인에 선정된 오준규 사진작가의 재능기부를통해 진행됐고 정순규 사진작가의 협력으로 도내 90가구의 장애인가정에 전달할 사진액자도 제작했다.
김병용 부행장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사진액자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된다"면서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사진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나누고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