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막바지에 이른 7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상행선 혼잡 구간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 측은 “오전 9~10시 사이에 상행선 혼잡 구간이 발생하기 시작해 오후 5∼6시에 혼잡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날보다 귀경길 차량이 다소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늘도 자정은 돼야 정체가 완전히 해소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로공사의 노선별 상행선 혼잡예보에 따르면 이날 경부고속도로는 오후 1시, 영동·서해안고속도로는 오후 2시, 중부·양양서울고속도로는 오후 4시쯤 심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 도착하기까지 소요되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목포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30분, 울산 5시간 14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3시간 등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