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강소농(强小農)의 도시로 찾아간 김제들밥

김제시, 강소농(强小農)의 도시로 찾아간 김제들밥

기사승인 2017-10-12 16:40:15

전북 김제시는 농업경영체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 하여 지속적인 경영 개선 및 역량 강화로 강소농 1,000명을 목표로 5개년간 육성해 왔다.

또한, 중소가족 농중심의 강소농은 기본·심화·후속교육을 통해 핵심 철학인 "비품고가역"을 실천하는데 촛점을 두고, 그 결과로 4개의 자율모임체(강소농 1번지, 행복을 주는 사람들, 강소농한마당, 신명나는 4기)가 조직됐다.

이번 "도시로 찾아가는 김제들밥"행사는 12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 서울 혁파크 맛동에서 강소농 1번지 13명의 회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다. 

본 행사는 김제시의 역사와 향토 식문화, 농산물을 홍보하는 아주 좋은 기회로 서울특별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와 이야기 농업연구소가 주최·주관하는 식생활 교육 프로젝트며, 도시민에게 가치를 나누고 다양한 밥상을 짓는 커뮤니티 키친(가나다 밥상) 1호에 김제시가 첫 테이프를 끈는다 는 것에 그 의미와 가치를 둔다.

김제들밥 메뉴는"김제지평선 햅쌀밥, 원평 돼지머릿고기, 개떡, 동록개막걸리, 사과즙"으로 단순하지만 음식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생산되고 재배되는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준비했다.

농촌지원과 김병철 과장은 "강소농(强小農)의 핵심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자율모임체별 자율과 자립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런 역량을 키우기 위해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과 농가경영 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강소농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소농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제=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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