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이 전북지역 이공계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2017 WISET새만금포럼” 1회가 지난 11일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됐다.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은 ‘지역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및 활용 촉진사업’(R-WeSET사업)으로, 이공계 여대생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산학협력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여성인재의 양성과 사회진출을 확대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번 “2017 WISET새만금포럼”은 ‘4차 산업혁명와 삶의 변화’, ‘4차 산업혁명과 융합’, ‘4차 산업혁명과 여성’ 등으로 세분화된 강연을 통해 이공계 여대생들이 기술혁명으로 인한 일자리의 변화,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의 융합, 여성인재로서 강점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한국노동연구원 허재준 연구위원의 ‘4차 산업혁명과 고용관계의 변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이경전 교수의 ‘4차 산업혁명에서의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 카이스트 전산학과 오혜연 교수의 ‘인공지능을 통한 사람과 컴퓨터의 협력’을 주제로 한 강연과 군산대학교, 전주대학교, 원광대학교 등에서 참여한 학생 100여명의 질의 응답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2017 WISET새만금포럼” 2회는 오는 11월 8일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에서, 3회는 12월 8일 군산 라마다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다.
포럼은 매 회 3명의 전문가 강연과 토론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