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7일 고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수능 전 마지막 전국단위 모의평가인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전국 1835개 고교 약 48만명의 학생들이 응시할 예정인 이번 평가는 2018학년도 수능에 맞춰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지정하고, 수학영역에서 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평가는 국어와 수학(가·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 및 한문(아랍어Ⅰ·베트남어Ⅰ 제외)영역별로 이뤄지며, 오전 8시 40분에 시작해 오후 5시 40까지 5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으로, 성적표는 11월 1일 제공된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