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북부경찰서 형사3팀이 경북지방경찰청이 선정하는 3분기 우수 형사팀의 영예를 안았다.
형사3팀은 19일 오전 11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장 표창, 베스트 인증패, 개인 표찰, 수사비 등을 전달받았다.
이들은 지난 7~9월 평가 기간 동안 강·절도 등 범인 65명을 검거해 이 중 7명을 구속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8월 애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30대 데이트 폭력범과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고 금품을 요구한 20대를 구속하는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범죄에 적극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상훈 형사3팀장은 "팀원들과 힘을 모아 민생침해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