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청암의료재단은 지난 21일 재단 산하 경북 포항송라요양병원 잔디광장에서 '제7회 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근무자 등을 제외한 전직원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직원들은 청팀, 홍팀, 백팀으로 나눠 배구, 단체줄넘기와 각종 게임을 즐기며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단연 경품추첨이었다.
300만원 상당의 경품 당첨자가 정해질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단체 회식을 하며 마무리했다.
최승한 청암의료재단 이사장은 "지금까지 병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준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암의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직원단합을 위해 체육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