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오는 28~29일 ‘제4회 김포인삼축제’를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 최초 글로벌GAP 인증, 세계가 인정한 김포인삼’이란 주제로 글로벌GAP 인증을 획득한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글로벌GAP은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해 이력추적이 가능한 농수축산물 안전관리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삼분야에서 정식으로 글로벌GAP 인증을 받은 경우는 국내에서는 김포인삼이 최초다.

인삼품평회 우수 농업인을 시상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삼 OX퀴즈, 댄스 경연, 가요제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포인삼품평회에서 시상을 받은 명품인삼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에 탤런트 전원주, 최주봉, 가수 김세레나, 신신애 등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수삼,인삼 가공품 등 전시와 함께 김포지역 우수농산물 판매장도 마련되어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를 준비한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고근홍 소장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글로벌GAP 인증을 획득한 김포인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셔서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김포인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