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파참 축제, 수성구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용두파참 축제, 수성구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2017-10-23 18:03:49

용두파잠 문화·예술축제가 수성구를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성구 지역공동체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제4회 용두파잠 문화·예술축제’가 지난 22일 파동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훈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17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이 만들고 함께 즐기는 볼거리마당,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가 열려 다양한 구경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전통문화 체험코너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떡메치기, 절구찧기, 짚신신기, 다듬이, 지게지기, 투호 등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체험하고 느끼며, 역사와 전통을 교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축제에 참여한 황인숙씨는 “우리지역에 이런 축제가 있어 정말 즐겁고, 볼거리가 너무 많아 좋다. 앞으로 도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식 축제준비위원장은 “매년 더 다채로워지는 용두파잠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만족시키고,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으로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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