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울방향)휴게소, 장애인 주차구역 얌체족 잡는다

김천(서울방향)휴게소, 장애인 주차구역 얌체족 잡는다

기사승인 2017-10-25 14:55:00

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휴게소는 휴게소 이용 고객이 늘어나는 단풍철을 맞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자체 점검을 강화한다.

김천휴게소는 25일부터 올 연말까지 장애인이 동승하지 않은 차량, 차량 스티커 위·변조 의심 차량 등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 주·정차를 단속한다.

이번 자체 점검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 확립과 장애인 배려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김천휴게소는 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 휴게소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전국 186곳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여 장애인 화장실, 점자블럭, 주차구역 등 498건의 개선 사항을 확인한 바 있다. 

김천(서울방향)휴게소 이철수 소장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라며 “올바른 주차 문화는 모두가 함께 질서를 지키고 양보할 때 확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