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전통시장 카드단말기·주차장 설치 여전히 미흡”

[2017 국감] “전통시장 카드단말기·주차장 설치 여전히 미흡”

기사승인 2017-10-26 15:35:27

전통시장 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곳이 4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통시장 내 신용카드 단말기 설치 점포는 61.8%에 불과했다.

경기·대전 지역은 각각 84.4%83.3%로 높았으나 전남·제주·경북은 각각 29.6%, 39.6%, 46%에 불과했다.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는 주차장 역시 미흡했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진공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 주차장 보급률은 평균 73% 수준으로 대구 33.9%, 울산 37.5%, 서울 41.7%였다.

박 의원은 주차장을 만드는데 가장 큰 어려운 점은 대지 확보라면서 부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 지하에 주차장을 확보하거나 주차타워를 세우는 데도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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