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32가구 49명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결정

완주군, 32가구 49명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결정

기사승인 2017-10-27 18:24:36

완주군이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32가구 49명을 기초생활보상수급자로 결정하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북 완주군은 위원장인 박성일 군수 주재로 생활보장위원회 정기 회의를 열고 가족관계 해체상태 보호 32건, 긴급복지지원 적정성 심사 안 116건, 2018년 자활기금 계획 등 총 6개의 안건을 상정,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 정상적인 가족기능을 상실해 부양 의무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와 오랫동안 연락두절로 사실상 이혼상태인 가구 등 그동안 어려움에 시달려왔던 32가구 49명의 군민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결정했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해 긴급 지원을 받은 116건에 대한 적정성 심의를 완료하고, 3개월 지원에도 불구하고 추가 연장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결정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군민들의 복지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심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피부에 와 닿는 맞춤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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