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 귀농드림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가족형 12세대(55.45㎡), 원룸형 18세대(26.36㎡) 총 30세대가 10개월 동안 거주하면서 농업창업의 교육을 받으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각종 정보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관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소백산귀농드림대학은 학제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16명의 교육생이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새벽과 야간에도 강의도 진행하고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입교를 희망하는 예비귀농·귀촌인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의 모집공고를 참고해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10개월분 선납이며 원룸은 보증금 30만원을 포함하여 150만원이며, 투룸은 보증금 60만원을 포함해 240만원이다.
한편 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대학에서 교육 받고 있는 황우석씨는 “소백산 귀농드림대학의 교육과정이 영주로 귀농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