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KT&G 영주공장의 후원을 받아 지난 31일 커피뱅크에서 결혼이민여성, KT&G 영주공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언어,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조기정착 하기위해 결혼이민여성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11명 전원이 커피지도사 2급 인증서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베트남3, 중국6, 일본1, 몽골1) 11명이 참여했으며 한 달 동안 총 9회(매주 2회 2시간)로 운영이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영주시와 KT&G영주공장간 업무지원협약 체결로 500만원을 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상상펀드기금(KT&G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영주시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취업지원, 한국어교육, 통‧번역서비스, 다문화이해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