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도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4일 오전 9시30분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2017도청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걷기행사는 도청신도시의 모습을 둘러보며 바쁜 일상에서 일탈, 마음을 힐링하고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금잔디, 한혜진, 삼순이 등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신나는 식전, 식후 공연과 함께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나눠 준다.
또한, ‘상생․화합의 꽃피우기’라는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걷기코스 내 특정 장소에서는 가을 정취에 맞는 통기타 공연과 감성을 자극하는 색소폰 공연이 둘레길에 울려 퍼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에 천년숲을 거닐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도민의 상생발전을 지향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