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함께 달리며 ‘세대 공감’

경북도청 신도시 함께 달리며 ‘세대 공감’

기사승인 2017-11-06 13:50:55

 

‘2017 경상북도 세대 공감 마라톤대회’가 5일 경북도청 솟을삼문(경화문) 앞에서 열렸다.

‘새천년 경북의 도약’이라는 원대한 꿈을 안고 터전을 옮긴 도청이전 1주년을 기념하고 도민 건강증진과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김관용 도지사와 도의원, 지역주민, 마라톤 동호인 등 2000여명의 참가자들은 검무산 자락에 자리 잡은 신도시 일원을 질주하며 ‘새천년 경북의 터전’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 5㎞로 진행됐으며, 하프코스 참가자들은 도청 솟을삼문을 출발해 도교육청 삼거리, 호민지, 도청대로 등 신도시 일원을 돌았다.

엘리트부문 23개 시·군대항전(세대별·코스별·연령별)과 마스터즈 부문 개인전, 가족대항전(3대 화합 팀·부부 사랑 팀)도 펼쳐졌다.

사전행사로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팀의 화려한 공연과 경품추첨, 먹거리 행사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또 오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홍보하는 부스와 차량을 운영해 행사 개막과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대회 참가자들이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주길 바란다”며 “ ‘호찌민-경주엑스포’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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