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8일 KT&G 영주공장이 5000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이날 KT&G 영주공장에서 장욱현 시장과 봉사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상상펀드 사랑나눔’ 발대식을 개최했다.

‘KT&G 상상펀드’는 회사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해마다 소외계층에게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연탄 1만4800장, 난방유 3만3600리터, 전기매트, 이불 등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해 소외계층 508가구에 지원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장은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사업에 참여해주는 KT&G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복지 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