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7일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경영관리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는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7조에 따라 국유림 정책 결정에 관련 전문가를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성‧운영되며 매 분기마다 개최된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울진군 금강송에코리움 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편입된 국유림과 공유림 간 교환과 산림보호구역의 지정‧해제 및 향후 20년간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제6차 지역산림계획 수립을 안건으로 상정해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남부산림청은 또한 금강소나무림 보존 및 산불‧병해충분야에서 제4차 산업과의 연계방안을 강구하고 산림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지역단위의 종합계획 수립, 좋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계획수립 방향이 제시됐다.

경북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