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지대)은 10일 홀로 어렵게 사는 호계면의 독거어르신 댁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마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조원호 총재와 정지백 호계면장, 회원 등이 참석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집수리 봉사 행사는 65번째 주택으로 55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내 욕실과 연탄보일러를 설치하고 연탄 500장을 지원하여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정 회장은“이번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계면 관계자는 “이날 집 고쳐주기 사업에 참여해주신 점촌중앙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협력하여 소외된 이웃 없는 호계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