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와 JTBC가 개인방송 스타 진행자를 발굴한다.
14일 아프리카TV 측은 “JTBC 새 예능 ‘워너비’(WANNA B)의 제작 지원을 맡는다”고 밝혔다.
‘워너비’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콘텐츠 오디션 배틀 프로그램이다. 총 상금이 3억원에 달하고 세계 9개국에 동시 온라인 중계된다.
‘워너비’에 도전하고 싶은 지원자들은 자신의 끼·재능·아이디어를 어필할 수 있는 영상이나 자기소개 영상을 홈페이지에 15일까지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성별, 나이, 경력, 장르에 관계없이 1인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워너비’ 예선 진출자들은 회차별 주제에 맞는 콘텐츠 제작 미션을 부여받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를 제작, 심사를 통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한다. 방송인 이휘재, 가수 이재훈, 가수 박준형, 강주연 JTBC플러스 엔터트렌드 채널 본부장, 차인선 쎄씨 매거진 편집장 등이 전문가로 출연해 참가자들을 돕는다.
콘텐츠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최종 우승팀, 준우승팀, 미션 우승팀에게는 총 상금 3억원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안승환 아프리카TV 엔터테인먼트사업팀장은 “‘워너비’에 끼와 재능이 넘치는 많은 BJ들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라며 “아프리카TV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제작 지원을 넘어 프로그램의 성공과 1인 미디어 스타 탄생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콘텐츠 오디션 ‘워너비’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밝혔다.
‘워너비’는 다음달 1일 오전 0시20분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