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사립작은도서관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대회에는 이성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등록된 46곳의 사립작은도서관 운영자,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대회는 주원작은도서관의 난타동아리 ‘타울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올해 신규 등록한 26사단 해와달 군인아파트 작은도서관과 옥정신도시의 옥정푸른작은도서관의 조성관 운영 사례를 소개했으며, 양주한승, 푸른꿈 작은도서관의 우수 프로그램 사례발표를 통해 도서관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책 읽는 도시 양주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도서관이 마을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