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 IT정보제어공학부 주영훈 교수가 지난 10일 개최된 대한전기학회의 “2017년도 제 2차 평의원회”에서 2018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주 교수는 대한전기학회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한국지능시스템학회 등 다양한 학술단체에서 학술상 및 공로상, 논문상을 받는 등 많은 수상 경력이 있고, 마르퀴즈 후즈 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미국인명정보기관 등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또한 교육부선정 중점연구소인 군산대학교 풍력기술연구센터장, 군산풍력발전소 관리책임자,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 새만금개발청 설계자문위원 등을 겸직하고 있다.
주 교수는 “학술활동 강화와 회원 확대, 학회 위상 제고, 재정 확충, 예산의 효율적 집행, 산학연 연계 확대 등 회장으로서의 기본 책무는 물론이고, 최근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전기인들이 어떻게 참여할 것인지 회원들과 고민하고 논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데 전기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