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중부경찰서 주변 도로에서 ‘지진운’을 연상케하는 구름이 포착됐다.

이틀 뒤인 15일 오후 2시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은 지난해 9월 발생한 규모 5.8 지진 이후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역대 2번째 규모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