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부사장(대표이사)도 사장으로 17일 승진했다.
차 부회장은 해외시장 개척 및 핀테크·빅데이터 등 미래형 금융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 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차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부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 한화생명에 입사해 지원총괄, 중국주재, 보험영업총괄, 대표이사를 거쳤다.
박 사장은 1957년생으로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무역학 석사와 코넬대학교 MBA 과정을 거쳤다.
박 사장은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 동부화재를 거쳐 지난 2013년 한화손보 대표이사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