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첫날 관람객 4만명 돌파…지진 여파에도 늘어

[지스타 2017] 첫날 관람객 4만명 돌파…지진 여파에도 늘어

기사승인 2017-11-17 13:32:14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 ‘지스타 2017’ 첫날 관람객이 4만명을 넘어서며 포항 지진 여파에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17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17 개막 첫날인 16일 총 관람객 4만111명, B2B(기업) 유료바이어 수 1365명을 기록했다. 개막 전날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5의 지진 여파로 관람객 수가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결과다.

메인 스폰서를 맡은 넥슨의 경우, B2C(소비자) 전시관 부스에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1만5400명이 이상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100부스 규모의 PC온라인 게임 ‘피파 온라인 4’ 시연에 3400명 이상, 모바일게임 ‘오버히트’ 시연에 7600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넥슨이 올해 처음 마련한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감스트’, ‘두치와 뿌꾸’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개막 방송이 2만2627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올해 지스타 2017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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