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선정릉역 일대 하수구 유독가스 유출...시민 신고 줄이어

강남 선정릉역 일대 하수구 유독가스 유출...시민 신고 줄이어

기사승인 2017-11-20 23:39:47

또 다시 안전 불감증이 도마위에 올랐다.

소방당국은 오후 11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선정릉역 근처에서 유독가스가 새어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원인 파악에 나섰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시민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테이핑을 한 후 우회할 것으로 요청하고 있다.

현재 사고 장소에는 소방차 4대, 순찰차 1대, 구급대원 8명, 소방대원  12명 등이 출동해 있다.

시민들은 관할 강남소방서에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전화 통화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버스를 놓친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굴리며 소방당국의 조치만 기다리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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