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수능상황실서 상황 점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경북도수능상황실을 찾은 자리에서 “전국에서 수능이 차질 없이 시작된 것은 국민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능은 학생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학생들이 마지막까지 본인의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우리의 본분이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인한 피해상황 등을 보고 받은 뒤 22일 밤부터 포항에 머물며 수능 시험장 관리 등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그는 이날 수능이 마무리될 때까지 경북도수능상황실에서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