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단전으로 9분간 운행 중단…출근길 시민 불편

서울지하철 2호선, 단전으로 9분간 운행 중단…출근길 시민 불편

기사승인 2017-11-27 09:54:59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단전으로 열차가 멈춰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7일 오전 8시15분 서울대입구역에서 신도림행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전기공급이 끊겨 열차에 승차한 승객들은 하차할 수 없었고, 뒤따르던 열차의 운행도 지연됐다. 열차는 약 9분간 멈춰선 뒤, 승무원의 응급처치를 통해 이날 오전 8시24분부터 운행이 재개됐다. 

네티즌들은 2호선 열자 운행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했다. “강남쪽 지하철역에서는 탑승객이 많아 지하철을 연속 5번 보내고도 못 탈 지경이었다” “단전으로 인해 지각했다” “평소 10분 거리를 오늘은 30분 걸려도 못 가고 있다”등의 글이 온라인에 게재됐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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