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2017년 산림일자리+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산림일자리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사례 부문에서 노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숲에서 만날 내일(Tomorrow) 숲에서 만난 내 일(My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의 이종문 임업주사가 아이디어 부문에서 '산지이용코디네이터 육성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로 최우수상을, 영덕국유림관리소의 김진호 주사보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국유임산물 양여사업'으로 노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전문성·창의성·사업성·지속가능성·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로 산림청장(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노력상 2점 등 총 12점을 선정했다.
이종건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분야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