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는 30일 제2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신용길 KB생명 사장을 34대 회장에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4일 제1차 회추위를 개최한 이후 생명보험산업이 당면한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 고령화 및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 소비자 신뢰제고 등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다수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금융 및 생명보험에 대한 전문성, 회원사와의 소통능력 등을 검증한 결과 신 사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내달 7일 생명보험협회 총회를 개최하여 제34대 생명보험협회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