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 유학생 영어 교육 직접 나서

수원대,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 유학생 영어 교육 직접 나서

기사승인 2017-12-05 11:09:49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최근 교내 글로벌경상관에서 캐나다 나이아가라대학(Niagara College)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초청, NC@SUWON EAP(English for Academic Purposes) 프로그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NC@SUWON EAP는 나이아가라 대학과 협력해 영어로 배우기(English Track)을 희망하는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수원대학에 초청해 집중적으로 영어연수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1년 동안의 영어교육을 통해 수원대학교와 나이아가라 대학으로의 진학을 도모하게 된다.

현재 동남아 지역과 일본, 중국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입학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로 전공을 학습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967년 설립된 나이아가라 대학은 8년 연속 온타리오주 대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온 지역 대표 공립대학이다. 와인제조, 가공, 스파 등의 전공학과가 특화돼 있으며, 90개 이상의 프로그램으로 학위과정이 1년에서 4년제 과정까지 다양하다.

수원대는 전 세계 26개국 141개 해외 대학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원어민이 직접 강좌를 진행하는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교육에 이어 CSL(Chinese as a Second Language)교육을 교양필수로 운영 중이다.

또한 외국 자매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십 등 다양한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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