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원이 주관한 ‘김포시민 힐링 음악회’가 4일 김포아트홀과 통진 두레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사진).
시민의 문화향유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선 김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와 팝페라, 민요, 걸그룹, 기타독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시각장애인, 중증장애인과 다문화가족 등을 배려한 뜻깊은 자리였다.
김포아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한 운양동의 한 주민은 “김포시내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내년에 운수대통할 징조인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여가선용과 시의 문화기반 발전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