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규 전주대 특임교수, '새만금위원회 민간 위원장' 위촉

이형규 전주대 특임교수, '새만금위원회 민간 위원장' 위촉

기사승인 2017-12-05 17:32:10

문재인 대통령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이형규(李亨奎) 현 전주대 특임교수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관련 중요 사항을 심의 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위원장 2명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위촉 하는 사람이 되고, 위원장 2명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위원장은 전북 진안군 출신으로, 제16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국무총리행정조정실 총무과장, 국무조정실 총괄조정관을 거쳐 전북도 행정부지사, 행정공제회 이사장, 전북도 정무부지사 등을 역임해 공직 경험이 풍부하고, 제2기, 제3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2023 세계잼버리 유치위원회 상임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새만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이 위원장은 임기가 2년(’17.12.5.~’19.12.4)으로, 국무총리와 함께 새만금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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