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민선6기 전북형 재정혁신, 대통령상 수상!

전북도, 민선6기 전북형 재정혁신, 대통령상 수상!

기사승인 2017-12-07 11:13:53

전라북도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5억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민선 6기 출범 이후,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추진해 온 송하진표 재정혁신이 전국자치단체의 선도 사례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또한 연초 ‘외부채무 제로화’를 시작으로 보통교부세 전국 최고 증가율, 재정 신속집행 전국 대상 등 재정혁신 분야에서 연속 4관왕을 차지한 전라북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완결판 성격의 수상을 함으로써 재정 운용은 전라북도가 최고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냈다.

특히, 취임 직후부터 송 지사는 “돈주머니를 튼튼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다른 주요 핵심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 수 없다”며 강력한 재정 혁신을 꾸준히 주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라북도는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 실시’, ‘엄격한 재정관리 시스템 구축’, ‘재정 집행의 효율적 추진’을 골자로 하는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열악한 재정 여건에도 내부적으로 체계적인 재정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혁신의 결과를 일자리 창출 등 도민 행복에 기여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관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송하진표 재정 혁신이 전국적인 인정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며 “재정 혁신을 통해 확보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산업 등 지역발전 선도 사업을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북=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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