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한샘 성폭행 사건 추적

‘그것이 알고싶다’ 한샘 성폭행 사건 추적

기사승인 2017-12-10 03:00:00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샘 성폭행 사건을 파헤쳤다. 

9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세 번의 S.O.S, 그리고 잔혹한 응답–한샘 성폭행 사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지난 10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사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로 이슈가 된 이른바 한샘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그알’ 제작진에게 10개월간 숨겨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은 김지영(가명) 씨는 단지 진실을 밝히고 싶었다고 했다.  

김 씨는 자신을 성폭행 사건이 있기 전 교육 동기 몰카 사건에 휘말렸다. 그녀는 동기가 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었는데 강 계장이 앞장서서 해결해줬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김 씨는 한 달 뒤 강 계장을 경찰에 신고했다. 강 계장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

이에 강 계장 측 변호인은 “술을 둘이 마시게 됐고 자연스럽게 모텔에 갔고 감정에 이끌려서 이뤄진 거다”라고 주장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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