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 분사 후 ‘생활환경지능’ 관련 특허 56개 출원

네이버랩스, 분사 후 ‘생활환경지능’ 관련 특허 56개 출원

기사승인 2017-12-11 16:18:14


지난 1월 독립한 네이버 기술 연구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올해 분사 이후 56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네이버랩스는 네이버의 기술연구 조직에서 올해 1월에 분사한 독립법인으로 ‘생활환경지능’을 기치로 사용자 환경을 이해하고, 사용자가 요구하기 전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앞서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구현을 위해 ‘공간’과 ‘이동’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분사 이후 네이버랩스는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적용된 ‘에어카트’ 등 로봇 기술 관련 특허 20여건을 비롯해 위치측위에 특화된 기기 ‘AKI’,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자율주행차, 하드웨어 등 분야에서 총 56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내년부터는 컴퓨터비전, 머신러닝 등 인공지능(AI)을 연구하는 네이버랩스 유럽의 성과들과 연구 시너지를 통해 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학회 등을 통한 연구 성과 공유로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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