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대형 병원 처방전 전자발급 내년 상반기 도입

KISA, 대형 병원 처방전 전자발급 내년 상반기 도입

기사승인 2017-12-12 16:31:49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과 병원·약국 간 업무 효율성과 국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 KISA 서초청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모바일기기 기반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유통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내 도입하기로 했다.

KISA는 모바일 기반 처방전 전자발급을 통해 연간 200만장의 종이 사용 절감, 약국의 처방전 보관 문제 해결, 국민 편의성 향상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개인 맞춤형 서비를 위한 처방 데이터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석환 KISA 원장은 “국내 대형 병원에서 종이처방전 전자화 발급 서비스의 선도적 도입은 종이처방전 전자화 이용 확산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KISA는 보안성과 효율성을 갖춘 전자처방전 발급 유통 체계의 구축과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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