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양재역 인근 청년주택 440가구 들어선다

서초동 양재역 인근 청년주택 440가구 들어선다

기사승인 2017-12-14 09:16:35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 양재역이 지나는 역세권 인근에 청년주택 44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서초동 1365-8번지 일원(총 면적 2805㎡)이다. 지난달 제 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결된 용도지역 변경(제3종일반주거지역→일반상업지역)을 포함해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및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초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5층~지상 23층 규모에 공공임대 126가구(전용면적 17㎡·36㎡), 민간임대 314가구(전용 23㎡·36㎡) 등 총 440가구로 조성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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