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오픈 6개월 만에 이용자 1만명을 돌파했다.
네이버는 15일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경상권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성공 경험을 위한 오프라인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파트너스퀘어 부산 이용자 중 86%는 경상권 거주자다. 네이버는 부산에서도 서울에 위치한 ‘파트너스퀘어 역삼’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그대로 제공받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전체 프로그램 중 절반 이상을 서울과 동시에 진행했다.
또 스튜디오, 촬영 장비 등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환경을 고려, 동영상, 오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 및 장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스튜디오 이용률은 84%로, ‘파트너스퀘어 역삼’의 스튜디오 이용률인 89%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패션과 의류에 특화된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향후 의류 업종의 스몰비즈니스들이 파트너스퀘어 부산을 통해 빠르게 창업을 시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사업 단계별 교육을 세분화할 예정이다.이에 더해 스몰비즈니스의 창업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컨셉의 교육프로그램을 실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필드로도 활용한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부산 1만 이용자 달성을 기념해, 패션, 의류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자와 이용자를 초청하는 감사 행사를 계획 중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