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부 공간을 확장한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8일 기존 슬림형 모델보다 내부 공간이 40%가량 커진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를 선보였다.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냉장고의 온도 관리, 에어컨의 기류 제어 등 LG전자 주요 가전의 핵심 기술들을 한데 모은 제품이다. 옷에 밴 냄새, 생활 구김, 미세먼지 등을 없애고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한다.
신제품은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으며, ‘바지 칼주름 관리기’의 길이도 기존 57.5cm에서 60cm로 늘어났다.
고객들은 고급의류 코스를 통해 정장, 코트, 울, 니트, 기능성 의류 등을 따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위생에 특화된 ‘위생살균’ 코스도 사용 가능하다. 패딩, 청바지 등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관리해주는 ‘다운로드코스’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받아 이용하면 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99만원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