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와 현안 사항 시민편의 우선 합의

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와 현안 사항 시민편의 우선 합의

기사승인 2017-12-19 10:15:55

경기도 수원시의회는 18일 화성시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 인접지역에서 추진되는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시민편의를 우선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원과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화성시의회의 김정주 의장을 비롯해 두 도시 교섭단체 대표인 백종헌 민한기 의원 등이 참석했다.

두 시의 대표단은 수원시의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립, 화성시의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 등에 대해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상생․협력키로 했다.

또한 최근 불합리한 구획과 생활환경의 불일치로 경계조정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수원시 망포4지구와 화성시 반정지구의 경계조정과 관련해서 등면적 교환의 원칙을 지키되 도로와 하천 중심의 합리적 조정안을 도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합의했다.

수원시의회 김 의장은 “수원시와 화성시의 여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 상생협력이 필수라는 판단에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무엇보다 두 시의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미 있는 합의에 도달했고, 서로 상생하는 방안 도출과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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