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벤처스, 인포마크 자회사 ALT에 20억원 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 인포마크 자회사 ALT에 20억원 투자

기사승인 2017-12-19 08:59:01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는 특수 목적형 모바일기기 전문회사 ALT에 20억원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ALT는 키즈폰과 인공지능(AI) 스피커 제조사로 알려진 인포마크의 자회사로 피처폰, 스마트폰 등을 기반으로 연령별 사용 환경에 맞춘 특수 목적형 모바일기기를 기획·개발,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한다.

박정남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은 “고가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도래해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는 반면, 연령별로 특화된 특수 목적형 단말 시장은 2016년 50만대 규모로 시작해 2017년 1년 만에 100만대 규모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ALT가 변화하는 통신 시장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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