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홍혜지·손화연 등 특급신인 나온다

27일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홍혜지·손화연 등 특급신인 나온다

27일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기사승인 2017-12-19 13:41:20

홍혜지(고베 아이낙), 손화연(고려대) 등 특급신인이 즐비한 신인 드래프트가 27일 열린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총 37명이 지원한 2018 여자축구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27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는 6개 구단이 추첨을 통해 참가 순번을 정한 뒤 선수를 뽑는 방식이다. 홀수 라운드(1,3,5,7)는 드래프트 참가 순번으로 지명하고, 짝수 라운드(2,4,6,8)는 역순으로 지명한다.

무엇보다 고베 아이낙(일본)에서 국내 리그로 유턴한 홍혜지가 최대 관심사다. 아울러 국가대표 출신 손화연, 한채린도 주목을 받는다.

수비수 홍혜지는 U-17, U-20, 성인대표팀 등을 두루 거친 핵심 수비수다. 현대공고, 고려대를 거쳐 지난해 12월 일본으로 넘어갔다.

공격수 한채린의 거취 또한 이목을 끈다. 한채린은 이달 일본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군 팀인 보은 상무는 27일 오전 따로 선발한 신인선수를 발표한다. 보은 상무에 선발된 인원은 드래프트 현장에서 제외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