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내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 IT 교육전문기관 KG아이티뱅크(KG ITBank)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공인 교육기관인 KG 아이티뱅크와 함께 8주간에 걸친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KG 아이티뱅크의 프로그램은 온프레미스 서버를 포함해 네트워크 인프라스트럭쳐, 애저(Azure) 클라우드 솔루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제 현장에서 클라우드는 물론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문가의 필요성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현장형 클라우드 전문가 육성이 목적이다.
교육 참가생들은 8주 과정을 수료하면 마이크로소프트 공인 기술자격증인 MCSE(Microsoft Certified Solutions Expert)를 취득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인재 채용 기업과의 매치메이킹 및 인터뷰 기회를 제공받는다.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 역시 정부의 4차 산업혁명 육성 정책과 연계된 애저 클라우드 교육 과정을 신설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와 애저를 활용한 실습 과정을 담은 강좌로 편성되며 일반인, 학생, 직장인 등 클라우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향후 전국 8개 인력개발원 및 32개 대학 과정과 연계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KG 아이티뱅크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클라우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한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